인터넷에서 4백여명의 사이버 주식 전문가들이 투표를 통해 추천종목을 선정하는 사이트가 등장했다.

특히 추천종목이 적중할때 마다 주식을 나눠주고 적중률이 70% 이상인 "상위그룹"을 매주 걸러내 이들의 추천종목을 따로 게시해 준다.

스탁폴즈는 이같은 내용의 "추천종목 투표"사이트(stockpolls.co.kr) 개설,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또 주가예측 투표프로그램에 대한 특허를 최근 출원했다고 덧붙였다.

이 사이트는 현재 4백여명의 투표인단 가운데 지난 1주일 동안 적중률이 70%이상인 투표인들을 추려내 이들의 추천종목 정보를 제공하는게 특징이다.

이들 투표인단은 각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비롯해 대학교수 펀드매니저 개인투자자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추천종목이 적중될때마다 스탁폴즈 주식 1주씩을 지급하며 각 증권사의 적중률 보다 높은 투표인에게는 10주의 주식이 더 주어진다.

선종기 사장은 "지난 2개월동안의 시범서비스 기간중 상위그룹의 적중률이 60%에 달했다"며 "이미 5만원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상태"라고 밝혔다.

(02)554-1500

<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