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알, 4백건넘는 지식재산권 확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종업원 1백여명의 중소기업이 무려 4백건이 넘는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특히 내진용 탄성받침,기능성 난간 등 획기적인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시경관 및 내진시스템 개발업체인 케이알(대표 김기중.사진)이 바로 그 회사.최근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2000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가운데 중소기업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뽑히기도 했다.
케이알이 등록 및 출원중인 지식재산권은 4백건이 넘는다.
이 회사가 많는 지식재산권을 확보한 것은 전문분야를 깊게 파고들어 기술개발에 전념한데다 임직원들에게 적절한 포상을 실시해온 데 따른 것. 지식재산권은 크게 두가지 사업분야에 적용시켜 사업화하고 있다.
기능성 난간,조경시설 등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경관과 교량용 받침인 교좌장치 및 신축이음장치를 포함하는 안전시스템이 그것. 회사 관계자는 "이들 사업의 조사.기획단계에서부터 엔지니어링 제조 시공까지 전과정에 걸쳐 지식재산권에 기반한 복합기술이 이용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케이알은 일본 및 독일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케이알측은 "지난 5년동안 기술제휴를 맺어온 일본 마쯔오엔지니어링이 투자의사를 밝혀왔다"며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투자유치는 물론 일본 시장에 나아갈 수 있는 발판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교량받침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굼바(GUMBA)사도 투자제의를 한 상태.케이알은 이미 굼바와 조인트벤처 설립과 관련한 의향서를 작성했다.
현재 고속철도 교량의 탄성받침을 굼바사 엔지니어와 함께 시공하고 있다.
케이알측은 "이밖에도 대만에서 내진용 탄성받침의 주문이 밀려들고 있는 것을 비롯해 동남아지역에서 꾸준히 수출상담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3백35억원,경상이익 28억원을 올린데 이어 올해는 매출 4백50억원,경상이익 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031)718-8330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
특히 내진용 탄성받침,기능성 난간 등 획기적인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시경관 및 내진시스템 개발업체인 케이알(대표 김기중.사진)이 바로 그 회사.최근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2000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가운데 중소기업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뽑히기도 했다.
케이알이 등록 및 출원중인 지식재산권은 4백건이 넘는다.
이 회사가 많는 지식재산권을 확보한 것은 전문분야를 깊게 파고들어 기술개발에 전념한데다 임직원들에게 적절한 포상을 실시해온 데 따른 것. 지식재산권은 크게 두가지 사업분야에 적용시켜 사업화하고 있다.
기능성 난간,조경시설 등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경관과 교량용 받침인 교좌장치 및 신축이음장치를 포함하는 안전시스템이 그것. 회사 관계자는 "이들 사업의 조사.기획단계에서부터 엔지니어링 제조 시공까지 전과정에 걸쳐 지식재산권에 기반한 복합기술이 이용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케이알은 일본 및 독일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케이알측은 "지난 5년동안 기술제휴를 맺어온 일본 마쯔오엔지니어링이 투자의사를 밝혀왔다"며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투자유치는 물론 일본 시장에 나아갈 수 있는 발판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교량받침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굼바(GUMBA)사도 투자제의를 한 상태.케이알은 이미 굼바와 조인트벤처 설립과 관련한 의향서를 작성했다.
현재 고속철도 교량의 탄성받침을 굼바사 엔지니어와 함께 시공하고 있다.
케이알측은 "이밖에도 대만에서 내진용 탄성받침의 주문이 밀려들고 있는 것을 비롯해 동남아지역에서 꾸준히 수출상담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3백35억원,경상이익 28억원을 올린데 이어 올해는 매출 4백50억원,경상이익 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031)718-8330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