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첨단기술업계 갑부들은 '짠돌이' .. 자선단체 기부 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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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업계 갑부들은 짠돌이"
신경제 돌풍으로 세계 최고갑부 대열에 오른 소프트웨어 광섬유 정보통신업계 기업가들은 자선단체 기부액이 다른 업계 사람들보다 훨씬 적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투자회사 US트러스트의 조사결과 재산이 미국 최상위 1%안에 드는 첨단기술업체 경영자들이 사회에 내놓는 돈은 평균 세후소득의 6%.이는 일반인(2%)보다는 많다.
그러나 다른 직군에 종사하고 세후 연소득 30만달러 이상인 상류층의 평균기부액(8%)보다 적다.
하지만 첨단업계 부자들은 직업 만족도는 더높았다.
이들중 15%만이 은퇴후 일을 그만두겠다고 대답한 반면 37%는 나이가 들더라도 은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반면에 비첨단업계 부자중 40%는 은퇴후 모든 일을 정리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기술업계 사람들은 돈을 버는 이유에서도 70%가 "안정적인 개인생활을 위해서"라고 응답,개인주의 성향이 강했다.
반면에 비첨단업계 부자들은 대부분 자식들을 위해서라고 답변했다.
<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 >
신경제 돌풍으로 세계 최고갑부 대열에 오른 소프트웨어 광섬유 정보통신업계 기업가들은 자선단체 기부액이 다른 업계 사람들보다 훨씬 적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투자회사 US트러스트의 조사결과 재산이 미국 최상위 1%안에 드는 첨단기술업체 경영자들이 사회에 내놓는 돈은 평균 세후소득의 6%.이는 일반인(2%)보다는 많다.
그러나 다른 직군에 종사하고 세후 연소득 30만달러 이상인 상류층의 평균기부액(8%)보다 적다.
하지만 첨단업계 부자들은 직업 만족도는 더높았다.
이들중 15%만이 은퇴후 일을 그만두겠다고 대답한 반면 37%는 나이가 들더라도 은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반면에 비첨단업계 부자중 40%는 은퇴후 모든 일을 정리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기술업계 사람들은 돈을 버는 이유에서도 70%가 "안정적인 개인생활을 위해서"라고 응답,개인주의 성향이 강했다.
반면에 비첨단업계 부자들은 대부분 자식들을 위해서라고 답변했다.
<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