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가단신] 김구순씨 두번째시집 출간 입력2000.07.15 00:00 수정2000.07.15 00:00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여성 시인 김구순씨가 두번째 시집 "어제 놓고온 슬픔"(시와 산문사.6천원)을 펴냈다. "끈끈한 소금 모랫길 가다가/갈매기 해변 위로 치솟는/바다를 꿈꾸었네//눈뜨니 새벽빛은/얼굴 위에 포도알처럼 영글고/가슴 안에 푸른 파도/요동치네/"(꿈)등 70여편이 실려있다. 시인 김구순씨는 1995년 등단한뒤 크리스찬 신문사 신인 문예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민주신문 특집부 부장.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20여개 한정"…더현대서울 프라다 남성매장서만 판다는 '이것'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서울 서부 상권 첫 남성 단독 매장을 낸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단독 컬렉션을 선보였다. 급변하는 유행과 최신 트렌드 반영을 위해 제품 종류를 줄여 소량으로 발표하는 캡슐 컬렉션으로 국내 최초 사... 2 백종원 제치더니…교촌 회장님도 반한 '막걸리' 정체 ‘총인구 1만5661명, 65세 이상 인구 6486명’. 경북 영양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영양군 인구 현황’이다. 지난해 12월 주민등록 인구는 1읍 5면을 다 ... 3 차세대 발레 스타들이 만든 환상 동화 '호두까기 인형' [리뷰] 첼레스타의 영롱한 소리에 맞춰 클라라 역의 발레리나 이유림(유니버설발레단 솔리스트)이 가볍게 스텝을 밟았다. 다른 무용수보다 보폭이 큰 덕분에 이어지는 동작이 더 아름답고 당당해 보였다. 작은 디테일이 달랐던 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