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주경림씨가 시집 "눈잣나무"(문학아카데미.5천원)를 펴냈다.

"뺨을 때리던 눈바람이 머리위로 지나간다/더 이상 눈바람에 맞서 쓰러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눈잣나무 중)주씨는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한뒤 1992년 자유문학으로 등단,시집 "씨줄과 날줄"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