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인터뷰) 장흥순 <벤처기업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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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밸리는 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훌륭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역내 자금이 산업자본화될 수 있도록 여건만 조성해 준다면 어느 지역보다 뛰어난 벤처집적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장흥순 벤처기업협회 회장(41)은 대덕밸리의 강점과 미비점을 이같이 지적하고 "수도권에 밀집한 벤처기업들이 이곳으로 옮겨올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을 하루빨리 메워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제2의 경제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바로 벤처기업"이라고 강조하는 장 회장은 "지난95년 벤처기업협회가 창립한 이래 현재까지 많은 일을 해 왔지만 앞으론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특별조치법 제정""스톡옵션제 도입"등 각종 정책개발과 대정부 건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특히 벤처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결시킬 것이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이를 발판으로 한국의 벤처기업들이 세계 무대로 약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게 그의 지론이다.
"지식산업은 국경을 초월하는 글로벌 경쟁에서 이겨야만 그 존재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그는 "결국 이것이 한국 경제의 활로"라고 단언했다.
닷컴 기업의 침체 등으로 인해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벤처 거품론에 대한 장 회장의 시각은 분명하다.
장 회장은 "부의 편중현상 등으로 인한 반벤처 정서는 현실이지만 대다수 벤처기업인들은 성실한 자세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거품을 조장하는 기업은 장기적으로 도태될 수 밖에 없으며 시장논리에 따라 옥석이 가려지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벤처산업은 전국적인 분산 및 네트워크화 기능을 유기적으로 조합시켜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이같은 점을 감안할 때 벤처기업의 서울 집적화 현상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앞으로 대덕밸리가 탈서울 벤처집적화의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인적 물적 인프라가 고루 갖춰진 대덕밸리가 성공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흥순 벤처기업협회 회장(41)은 대덕밸리의 강점과 미비점을 이같이 지적하고 "수도권에 밀집한 벤처기업들이 이곳으로 옮겨올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을 하루빨리 메워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제2의 경제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바로 벤처기업"이라고 강조하는 장 회장은 "지난95년 벤처기업협회가 창립한 이래 현재까지 많은 일을 해 왔지만 앞으론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특별조치법 제정""스톡옵션제 도입"등 각종 정책개발과 대정부 건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특히 벤처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결시킬 것이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이를 발판으로 한국의 벤처기업들이 세계 무대로 약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게 그의 지론이다.
"지식산업은 국경을 초월하는 글로벌 경쟁에서 이겨야만 그 존재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그는 "결국 이것이 한국 경제의 활로"라고 단언했다.
닷컴 기업의 침체 등으로 인해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벤처 거품론에 대한 장 회장의 시각은 분명하다.
장 회장은 "부의 편중현상 등으로 인한 반벤처 정서는 현실이지만 대다수 벤처기업인들은 성실한 자세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거품을 조장하는 기업은 장기적으로 도태될 수 밖에 없으며 시장논리에 따라 옥석이 가려지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벤처산업은 전국적인 분산 및 네트워크화 기능을 유기적으로 조합시켜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이같은 점을 감안할 때 벤처기업의 서울 집적화 현상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앞으로 대덕밸리가 탈서울 벤처집적화의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인적 물적 인프라가 고루 갖춰진 대덕밸리가 성공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