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결정 조력자역할 강화" .. 회계사회 19대 회장..이근수 교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실용주의와 도전을 통한 변화"
지난달 한국회계학회 19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근수(경희대 경영대학원장) 교수가 밝히는 학회의 행동방향이다.
산업계와 공인회계사 업계,그리고 학계가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연구공조시스템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 회장은 부회장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관계(안정남 국세청장),회계실무계(최창순 산동회계법인 부회장),금융계(송인기 동부화재 회장),학계 인사 등으로 틀을 완전히 바꾸었다.
또 상임이사진에 회계사계와 학계의 연결 고리역할을 담당할 산학협동 분과위원장(안경태 삼일회계법인 대표) 자리를 부활시켰다.
이는 학회가 단순히 논문을 생산하는 곳이 아니라 정책 결정의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라고 이회장은 강조했다.
실무와 정책의 실질적인 연계 역할을 하겠다는 뜻이다.
학회의 연구활동 분야에 대해 그는 "회계분야의 사각지대로 불려지고 있는 문화산업이나 관광,환경분야 등에 대한 연구를 더욱 활발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대학의 교육에 대해서도 조언을 하겠다고 한다.
우리 교육의 강의과목이 변화하는 사회에 적절한 지를 따져 볼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이 회장은 "21세기를 맞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에 빠르게 적응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며 "회계인 스스로가 보수적이고 수동적으로 비춰졌던 이미지를 바꿔 진취적이고 능동적이며 도전적인 이미지로의 변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 >
지난달 한국회계학회 19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근수(경희대 경영대학원장) 교수가 밝히는 학회의 행동방향이다.
산업계와 공인회계사 업계,그리고 학계가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연구공조시스템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 회장은 부회장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관계(안정남 국세청장),회계실무계(최창순 산동회계법인 부회장),금융계(송인기 동부화재 회장),학계 인사 등으로 틀을 완전히 바꾸었다.
또 상임이사진에 회계사계와 학계의 연결 고리역할을 담당할 산학협동 분과위원장(안경태 삼일회계법인 대표) 자리를 부활시켰다.
이는 학회가 단순히 논문을 생산하는 곳이 아니라 정책 결정의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라고 이회장은 강조했다.
실무와 정책의 실질적인 연계 역할을 하겠다는 뜻이다.
학회의 연구활동 분야에 대해 그는 "회계분야의 사각지대로 불려지고 있는 문화산업이나 관광,환경분야 등에 대한 연구를 더욱 활발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대학의 교육에 대해서도 조언을 하겠다고 한다.
우리 교육의 강의과목이 변화하는 사회에 적절한 지를 따져 볼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이 회장은 "21세기를 맞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에 빠르게 적응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며 "회계인 스스로가 보수적이고 수동적으로 비춰졌던 이미지를 바꿔 진취적이고 능동적이며 도전적인 이미지로의 변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