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인터뷰) 이병령 <유성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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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6월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연구원출신 구청장이 탄생,관심을 모았다.
"한국형 경수로의 대부"로 불리는 이병령 박사(53)가 주인공.그는 지난97년 7월 당시 원자력연구소 원전사업본부장으로 재직하던중 대북원자로의 한국형 경수로 채택을 끊임없이 제기하다 전격 보직해임돼 화제를 불러일으켰었던 인물이다.
"과학기술의 산실인 대덕밸리의 강점을 살려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다짐하는 그는 연구단지의 발전을 위해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이를 위해 구행정체계에 벤처정신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직된 관료 조직을 타파하고 무엇보다 기획업무 능력을 보강하는데 힘쓰겠다"며 대폭적인 구 행정 개편에 예고했다.
그는 연구 단지외에도 관광자원을 개발하는데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온천 도시인 유성구와 계룡산,인근 대덕연구단지 엑스포과학공원 계룡대 등을 잇는 천혜의 자연및 과학 관광자원이 있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왔다"고 지적한 이 구청장은 "민 관 군이 함께 참여하는 벤처개념의 "국제관광기획단"을 만들어 과학 관광자원을 적극 개발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대전시가 계획하고 있는 "대덕밸리 선포식"에 대해 "때늦은 감이 없지 않다"며 "그러나 모든 조건이 잘 갖추어진 대덕지역을 지금부터라도 벤처기업의 산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면 된다"고 말했다.
"대덕밸리는 상상의 세계를 현실화해주는 꿈의 기술이 있는 곳"이라고 소개하는 이 구청장은 "지역민들이 뭉치면 멀지않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연구원출신답게 그동안 지역주민과 연구원간에 보이지않는 장벽이 존재해온 게 사실이라고 지적하면서 그같은 벽을 허물고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중매쟁이 역할을 맡겠다고 말했다.
지역주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대덕연구단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얘기다.
그는 "구청장으로서 주어진 역할에만 얽매이지 않고 평소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과학기술자들의 지위 향상에도 힘을 쏟아 이들이 동요없이 연구개발에만 몰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형 경수로의 대부"로 불리는 이병령 박사(53)가 주인공.그는 지난97년 7월 당시 원자력연구소 원전사업본부장으로 재직하던중 대북원자로의 한국형 경수로 채택을 끊임없이 제기하다 전격 보직해임돼 화제를 불러일으켰었던 인물이다.
"과학기술의 산실인 대덕밸리의 강점을 살려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다짐하는 그는 연구단지의 발전을 위해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이를 위해 구행정체계에 벤처정신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직된 관료 조직을 타파하고 무엇보다 기획업무 능력을 보강하는데 힘쓰겠다"며 대폭적인 구 행정 개편에 예고했다.
그는 연구 단지외에도 관광자원을 개발하는데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온천 도시인 유성구와 계룡산,인근 대덕연구단지 엑스포과학공원 계룡대 등을 잇는 천혜의 자연및 과학 관광자원이 있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왔다"고 지적한 이 구청장은 "민 관 군이 함께 참여하는 벤처개념의 "국제관광기획단"을 만들어 과학 관광자원을 적극 개발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대전시가 계획하고 있는 "대덕밸리 선포식"에 대해 "때늦은 감이 없지 않다"며 "그러나 모든 조건이 잘 갖추어진 대덕지역을 지금부터라도 벤처기업의 산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면 된다"고 말했다.
"대덕밸리는 상상의 세계를 현실화해주는 꿈의 기술이 있는 곳"이라고 소개하는 이 구청장은 "지역민들이 뭉치면 멀지않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연구원출신답게 그동안 지역주민과 연구원간에 보이지않는 장벽이 존재해온 게 사실이라고 지적하면서 그같은 벽을 허물고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중매쟁이 역할을 맡겠다고 말했다.
지역주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대덕연구단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얘기다.
그는 "구청장으로서 주어진 역할에만 얽매이지 않고 평소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과학기술자들의 지위 향상에도 힘을 쏟아 이들이 동요없이 연구개발에만 몰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