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노사문화] 우수기업 : '기신정기'..전사원 주인의식 '똘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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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종수 대표/이덕희 사원 대표 ]
기신정기는 창립이래 한번도 적자를 기록한 적이 없고 지난 3년간 매출액과 수익이 꾸준히 증가해 왔다.
부채비율 65%이하,국내 시장 점유율 60%가 이회사의 성적표다.
대량감원이 몰아쳤던 IMF 때도 인위적인 구조조정이 없었다.
이회사의 견고한 노사협력체제는 IMF 위기 때 빛을 발했다.
당시 매출이 15%가량 떨어져 단기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을 때 노사는 머리를 맞대고 당장 실천가능한 목표를 세웠다.
기신정기가 제작하는 모든 금형제품에 대해 2~3일 정도 납기를 단축하기 시작했다.
이를위해 근로자들은 초과근무와 휴일근무를 자원하고 공정과 작업방법을 개선하는 데 힘을 쏟았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다른 회사들이 끝없는 불황에 빠져들 때 오히려 주문량이 증가하고 월간 매출실적 기록을 갱신하는 성과를 얻었다.
지금도 납기단축 효과를 톡톡이 누리고 있다.
매출증가에는 작업장 혁신활동도 큰 기여를 했다.
노사는 "5S운동"을 본격적으로 벌여 모든 기계에 집진기를 설치,종업원의 건강증진과 작업효율 향상에 큰 효과를 봤다.
근로자들의 주인의식을 일깨우기 위한 투명경영도 함께 실천해 나가고 있다.
기신정기는 매년 한차례씩 외부진단을 받아 대외적인 투명성을 확보한뒤 사내에선 생산회의와 노사협의회,경영회의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여기서 경영실적을 공개해 전사원이 자신들의 책임과 역활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회사 윤종수 대표는 "회사가 끊임없이 성장해야 사원들에게 돌아갈 복지혜택의 폭도 그만큼 커진다"며 "기술과 생산성을 두축으로 노사 모두가 회사의 주인이 되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
기신정기는 창립이래 한번도 적자를 기록한 적이 없고 지난 3년간 매출액과 수익이 꾸준히 증가해 왔다.
부채비율 65%이하,국내 시장 점유율 60%가 이회사의 성적표다.
대량감원이 몰아쳤던 IMF 때도 인위적인 구조조정이 없었다.
이회사의 견고한 노사협력체제는 IMF 위기 때 빛을 발했다.
당시 매출이 15%가량 떨어져 단기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을 때 노사는 머리를 맞대고 당장 실천가능한 목표를 세웠다.
기신정기가 제작하는 모든 금형제품에 대해 2~3일 정도 납기를 단축하기 시작했다.
이를위해 근로자들은 초과근무와 휴일근무를 자원하고 공정과 작업방법을 개선하는 데 힘을 쏟았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다른 회사들이 끝없는 불황에 빠져들 때 오히려 주문량이 증가하고 월간 매출실적 기록을 갱신하는 성과를 얻었다.
지금도 납기단축 효과를 톡톡이 누리고 있다.
매출증가에는 작업장 혁신활동도 큰 기여를 했다.
노사는 "5S운동"을 본격적으로 벌여 모든 기계에 집진기를 설치,종업원의 건강증진과 작업효율 향상에 큰 효과를 봤다.
근로자들의 주인의식을 일깨우기 위한 투명경영도 함께 실천해 나가고 있다.
기신정기는 매년 한차례씩 외부진단을 받아 대외적인 투명성을 확보한뒤 사내에선 생산회의와 노사협의회,경영회의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여기서 경영실적을 공개해 전사원이 자신들의 책임과 역활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회사 윤종수 대표는 "회사가 끊임없이 성장해야 사원들에게 돌아갈 복지혜택의 폭도 그만큼 커진다"며 "기술과 생산성을 두축으로 노사 모두가 회사의 주인이 되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