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비는 일반 영어학원에서 비즈니스 영어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인터넷 회사로 변신한 벤처기업이다.

지난 5월 자체 개발한 비즈니스 모델(BM)인 "비즈니스 영어 커뮤니티"를 인터넷상에서 제공하고 있다.

자본금 3억원에 직원은 모두 7명.

지난 88년부터 영어전문 제이스어학원을 운영해 온 장영식 사장은 95년 비즈니스 영어를 국내 학원교육에 처음 도입한 주인공이다.

미국의 영어교육기관 LSI에 의뢰해 개발한 비즈니스 영어 모델을 국내 비즈니스맨들에게 가르쳤다.

이 모델은 한국수자원공사 삼성인력개발원 한국통신연수원 등의 정규과정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이 모델을 일반 네티즌들이 인터넷을 통해 이용하도록 인터넷 비즈니스영어 커뮤니티 모델로 발전시켰다.

이 모델은 국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필요한 회의 협상 프리젠테이션 비즈니스에티켓 등 국제 비즈니스에 적용되는 모든 영어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사이트 오픈 3개월만에 6천여명의 회원을 확보할 정도로 비즈니스 영어 커뮤니티 분야에서 독보적인 사이트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유료로 운영된다.

국내 모 대기업과 5억원에 연간 이용계약을 협의하고 있는 등 기업들과의 업무협약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회사가 주력하는 또 하나의 사업은 온라인 학위취득과정.

지난 91년 사이버대학으로 설립된 미국 알라바마주 바링톤대학과 올 4월 협약을 맺고 학사.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백% 온라인 교육을 한다.

프로그램별로 졸업기간이 12~18개월 소요되며 수업료는 학사 4천달러,석사 4천2백달러로 값싸다.

이 회사는 또 해외 인터넷랭귀지센터와 연계한 인터넷 가상언어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BM(비즈니스 모델)특허출원도 준비 중이다.

올해 매출 30억원을 달성하고 내년에 6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042)254-1911

www.englishcamp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