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올해 초 신설된 정보사업부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전문경영인을 모집키로 하고 이달 20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학력이나 나이 제한이 없으며 화려한 경험 보다는 차세대 인터넷 사업을 이끌어갈 미래지향적인 전문경영인이면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충휘 현대중공업 사장은 "정보사업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제조업체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보다는 참신한 비즈니스 감각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