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에선 SK그룹 계열사들이 보유중인 SK텔레콤 지분 15%를 주당 60만원에 매각할 것이란 얘기도 있다.
이에 대해 SK텔레콤 관계자는 "현재 협상을 진행중이며 결정된 사항은 아무것도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다만 "지분매각 방식을 통한 전략적 제휴 방침은 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NTT도코모에 매각하는 SK텔레콤의 지분과 관련해 "15%가 될 경우 외국인투자한도에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10%를 약간 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K그룹 계열사중 SK글로벌과 SK케미칼은 지분 전체, SK는 일부를 넘길 예정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