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영업실적 사상최대....풍산, 올 순익 850억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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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의 올해 영업실적이 사상 최대의 호조를 나타낼 전망이다.
풍산 관계자는 18일 "내수경기 호조 등으로 올 상반기 순이익이 작년 상반기의 3백60억원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추세를 감안할 때 올해 순이익은 8백50억원 정도로 작년의 6백60억원을 크게 넘어설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다.
풍산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4천4백30억원으로 작년동기(3천6백17억원)보다 22.5% 증가했다.
올 연간 매출액은 9천8백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주력제품인 전기동의 올 매출규모는 23톤에 달할 것으로 풍산은 예상했다.
풍산은 특히 미국의 현지법인인 PMX사가 상반기에만 1천4백3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한데 이어 연말까지 3천만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실적이 크게 호전됐다고 밝혔다.
PMX사는 몇년전까지만해도 적자에 허덕였으나 미국동전소재를 공급하면서 실적이 급속히 나아지고 있다.
풍산은 또 자회사인 풍산정밀을 올해안에 상장시킬 계획이다.
거래소에 상장시킬지 코스닥에 등록시킬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풍산관계자는 밝혔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
풍산 관계자는 18일 "내수경기 호조 등으로 올 상반기 순이익이 작년 상반기의 3백60억원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추세를 감안할 때 올해 순이익은 8백50억원 정도로 작년의 6백60억원을 크게 넘어설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다.
풍산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4천4백30억원으로 작년동기(3천6백17억원)보다 22.5% 증가했다.
올 연간 매출액은 9천8백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주력제품인 전기동의 올 매출규모는 23톤에 달할 것으로 풍산은 예상했다.
풍산은 특히 미국의 현지법인인 PMX사가 상반기에만 1천4백3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한데 이어 연말까지 3천만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실적이 크게 호전됐다고 밝혔다.
PMX사는 몇년전까지만해도 적자에 허덕였으나 미국동전소재를 공급하면서 실적이 급속히 나아지고 있다.
풍산은 또 자회사인 풍산정밀을 올해안에 상장시킬 계획이다.
거래소에 상장시킬지 코스닥에 등록시킬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풍산관계자는 밝혔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