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첫 조류 경보...상수원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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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조류주의보가 처음 발령됐다.
서울시는 19일 한강에 대한 조류측정결과 엽록소a 농도가 25mg/입방m,남조류 세포수가 ml당 2천27개에 이르러 강동대교~행주대교 사이 한강전역에 조류주의보를 내렸다.
시는 주의보 발령에 따라 상수원 취수.정수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황토흙을 살포하는 등 조류제거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또 성수.한남.성산대교 등 한강 10개 지점에 대해 주 1회 이상 조류측정을 실시하고 한강과 지천부근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
서울시는 19일 한강에 대한 조류측정결과 엽록소a 농도가 25mg/입방m,남조류 세포수가 ml당 2천27개에 이르러 강동대교~행주대교 사이 한강전역에 조류주의보를 내렸다.
시는 주의보 발령에 따라 상수원 취수.정수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황토흙을 살포하는 등 조류제거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또 성수.한남.성산대교 등 한강 10개 지점에 대해 주 1회 이상 조류측정을 실시하고 한강과 지천부근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