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코리아21(대표 송요섭)은 전력선의 자기장을 통신매체로 활용하는 기술을 도입해 한국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파워코리아21은 오는 2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이 회사는 전력선 주위에 생기는 자기장을 통신 매체로 이용하는 미국 미디어퓨전사의 PAN(Power-line Area Network)기술에 대한 한국내 독점 사업권을 갖고 있는 회사다.

또 중국에서 PAN사업을 벌일 수 있는 우선협상권도 갖고 있다.

PAN기술이란 전력선 주변에 형성되는 자기장을 통신매체로 이용해 영상 음성 데이터 등을 초고속으로 전송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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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