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벌에서 영화인과 가수들이 만드는 초대형 버라이어티쇼가 펼쳐진다.

영화전문 인터넷방송국 (주)iCBN은 개국기념으로 22일 오후 7시 잠실주경기장에서 "시네마 콘서트"를 연다.

"쉬리"의 주경기장 전투장면 재연으로 문을 연후 "영화속 명장면.명대사""한국영화 하이라이트"등이 이어진다.

김승현,진희경의 사회로 이미숙 최진실 김혜수 송강호 이정재 고소영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GOD,핑클,이정현,신화,컨츄리 꼬꼬,김현정,쿨등 인기가수들이 화려한 노래로 분위기를 달군다.

류호천 iCBN대표는 "무대길이 80m에 10톤트럭 30대분의 장비가 동원되는 최대 규모로 꾸며질 예정"이라며 "영화인들과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화시대의 부흥을 축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인터넷(www.icbn.net)을 통해 생방송된다.

<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