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는 20일 아크리스백화점 등 진로종합유통의 채권 매각 입찰을 다음달 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되는 진로종합유통 채권은 서초동 아크리스백화점 등에 설정된 담보부채권으로 모두 7백30억원 규모다.

이 채권 인수자는 아크리스백화점(감정가 1천3백20억원)의 담보권을 동시에 이전받게 된다.

매각방식은 공개경쟁입찰이며 보다 많은 투자자를 끌기위해 입찰등록제가 실시한다.

입찰등록은 7월31일부터 8월3일까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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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