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6조7천억 달해..추가손실 부담 미매각 수익증권 보유규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5개 증권사가 떠안고 있는 미매각수익증권이 6조7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대우담보CP(기업어음)도 1조1천억원 가까이 있어 증권사의 자금사정 악화 및 추가부실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일 대신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25개 증권사의 미매각수익증권은 6조6천8백5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대신경제연구소가 각 증권사의 6월말 현재 재무제표를 보고 산출한 것이다.
증권사별로는 현대증권이 1조7천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LG투자증권도 7천억원 이상 떠안고 있다.
삼성증권(7천9백억원)과 동원증권(7천5백억원)대우증권(6천7백억원)등도 미매각수익증권이 많았다.
미매각수익증권은 수익증권 투자자들이 환매를 요청해 증권사가 현금을 지급했으나 수익증권에 편입돼 있는 주식 채권등을 팔지 못해 보유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증권사는 은행등으로부터 단기자금을 차입해 환매에 응하기 때문에 미매각수익증권이 많으면 많을수록 자금운용의 위험부담이 커진다.
특히 미매각수익증권에 편입돼 있는 회사채가 부도날 경우 투신운용사와 손실을 분담해야 돼 손실가능성도 상존하게 된다.
특히 25개 증권사는 대우담보CP도 1조9백9억원 어치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인한 손실은 원본의 15%가 넘는 1천7백18억원에 이를 것으로 대신경제연구소는 추정했다.
증권사별 보유금액은 삼성증권 3천1백억원,현대증권 3천3백억원,LG투자증권 1천1백억원,동원증권 6백억원등이다.
증권사별 추정손실 규모는 추정손실 규모는 삼성증권 4백98억원,현대증권 5백29억원,LG투자증권 1백74억원,동원증권 1백2억원등으로 나타났다.
또 증권업계 전체적으로 환매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수익증권 규모도 3조6천억원에 달해 골칫덩어리로 남아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이 가운데 대우담보CP(기업어음)도 1조1천억원 가까이 있어 증권사의 자금사정 악화 및 추가부실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일 대신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25개 증권사의 미매각수익증권은 6조6천8백5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대신경제연구소가 각 증권사의 6월말 현재 재무제표를 보고 산출한 것이다.
증권사별로는 현대증권이 1조7천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LG투자증권도 7천억원 이상 떠안고 있다.
삼성증권(7천9백억원)과 동원증권(7천5백억원)대우증권(6천7백억원)등도 미매각수익증권이 많았다.
미매각수익증권은 수익증권 투자자들이 환매를 요청해 증권사가 현금을 지급했으나 수익증권에 편입돼 있는 주식 채권등을 팔지 못해 보유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증권사는 은행등으로부터 단기자금을 차입해 환매에 응하기 때문에 미매각수익증권이 많으면 많을수록 자금운용의 위험부담이 커진다.
특히 미매각수익증권에 편입돼 있는 회사채가 부도날 경우 투신운용사와 손실을 분담해야 돼 손실가능성도 상존하게 된다.
특히 25개 증권사는 대우담보CP도 1조9백9억원 어치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인한 손실은 원본의 15%가 넘는 1천7백18억원에 이를 것으로 대신경제연구소는 추정했다.
증권사별 보유금액은 삼성증권 3천1백억원,현대증권 3천3백억원,LG투자증권 1천1백억원,동원증권 6백억원등이다.
증권사별 추정손실 규모는 추정손실 규모는 삼성증권 4백98억원,현대증권 5백29억원,LG투자증권 1백74억원,동원증권 1백2억원등으로 나타났다.
또 증권업계 전체적으로 환매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수익증권 규모도 3조6천억원에 달해 골칫덩어리로 남아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