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20일 "앞으로 우리 경제는 남한 뿐 아니라 북한도 포함해 한반도 전체에서 생각하고 남북이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서영훈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로부터 주례보고를 받고 "북한 공단개발 등 SOC 진출과 경의선 경원선이 복원되면 (한반도가) 물류교류시대의 주요 거점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