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얼어붙은 최근 시장분위기와는 달리 5일연속 오름세를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관계회사인 세화정밀이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기업회생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는 게 직접적인 호재로 작용했다.

경매에 의한 파산처리가 점쳐졌으나 회생쪽으로 결론이 난 것.

이 회사의 세화정밀에 대한 지분은 92.5%나 된다.

세화는 세탁기등에 들어나는 사출물등 전기전자부품 생산업체다.

법정관리상태다.

법정관리인가 조건에 따라 지난달말 대주주 60%, 일반주주 50%의 감자를 실시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세화정밀이 회생할 수 있게된데다 올 상반기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가량 증가하는 등 실적도 호전되고 있어 주가가 오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