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애트나보험 .. ING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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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형 보험사인 애트나가 네덜란드 보험그룹 ING에 넘어갔다.
ING는 애트나를 77억달러에 인수한다고 20일 발표했다.
50억달러는 현금으로 지급하고 27억달러의 부채를 ING가 떠안는 조건이다.
이로써 ING는 미국시장에서 가장 큰 생명보험회사로 부상하게 됐다.
중남미 기준으로도 전체 보험업계 1위가 된다.
ING와 애트나가 합쳐지면 미국시장에서 연간 보험판매가 2백2억달러, 자산 규모는 1천7백60억달러에 달해 기존의 다른 생명보험사를 능가하게 된다.
ING는 애트나 인수후 세전기준으로 연간 2억달러의 경비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당순익은 2001회계연도에 18센트, 2005년에는 70센트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ING의 애트나보험 인수는 최근 이뤄진 국제 보험업계의 최대 인수합병(M&A)이다.
업계관계자들은 이번 M&A를 계기로 세계보험업계에 한차례 M&A바람이 불것으로 예상했다.
< 뉴욕=이학영특파원hyrhee@earthlink.net >
ING는 애트나를 77억달러에 인수한다고 20일 발표했다.
50억달러는 현금으로 지급하고 27억달러의 부채를 ING가 떠안는 조건이다.
이로써 ING는 미국시장에서 가장 큰 생명보험회사로 부상하게 됐다.
중남미 기준으로도 전체 보험업계 1위가 된다.
ING와 애트나가 합쳐지면 미국시장에서 연간 보험판매가 2백2억달러, 자산 규모는 1천7백60억달러에 달해 기존의 다른 생명보험사를 능가하게 된다.
ING는 애트나 인수후 세전기준으로 연간 2억달러의 경비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당순익은 2001회계연도에 18센트, 2005년에는 70센트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ING의 애트나보험 인수는 최근 이뤄진 국제 보험업계의 최대 인수합병(M&A)이다.
업계관계자들은 이번 M&A를 계기로 세계보험업계에 한차례 M&A바람이 불것으로 예상했다.
< 뉴욕=이학영특파원hyrhee@earthlink.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