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를 넘는 찜통 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따라 에어컨 이용이 크게 늘어나 "전력예비율"이 아슬아슬하다고 한다.

여름철 최대 전력사용의 "주범"은 에어컨이다.

에어컨을 쓰지 않을 수 없다면 다른 부분에서 절전해야 한다.

오늘날 거의 모든 직장인들이 PC 없이는 일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사무실마다 있는 PC의 전력수요도 만만치 않다.

우리는 흔히 아침에 출근하면서부터 퇴근할 때까지 PC를 계속 켜 놓는다.

문제는 점심시간이 돼 사무실을 비울 때 PC를 그대로 켜 둔채 나간다는 점이다.

점심시간 전국의 직장 PC가 "낭비"하는 에너지는 엄청날 것이다.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를 줄이기 위한 또 다른 방안들로는 가정에서의 불필요한 전등 끄기, 냉장고안에 내용물 가득 채우지 않기, 에어컨 온도를 1도 올리고 선풍기를 같이 사용하기, 세탁기는 한여름의 오후 시간대(14~16시)를 피하여 사용하기 등의 방법이 있다.

오장만 < 경북 안동시 상아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