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가 5일만에 상승 개장했으나 오름폭이 줄어들고 있다.

21일 거래소 시장에서는 전일 뉴욕시장의 3대지수 상승에 연 나흘간 하락이 단기낙폭과대라는 인식속에 기술적 반등을 보이며 상승개장했다.

780선에서 매매공방을 벌이던 종합주가는 장중 한때 상승폭을 10포인트 이상으로 늘리며 790선으로의 돌파시도를 했으나 매물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상승세를 보이던 삼성전자가 하락세로 돌아서며 일부 지수관련 대형주가 약세로 밀려나자 종합주가는 보합권수준으로 밀리기도 했다.

이후 종합주가는 780선을 지지선으로 매매공방을 벌이고 있는데 10시05분 현재 전일대비 2.10포인트 오른 지수 781.00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이틀간의 순매도 끝에 이날 다시 순매수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이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시장도 개장초 소폭 상승세에서 오름폭이 줄면서 강보합권으로 내려앉았다.

종목별.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는데 10시0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49포인트 오른 지수 125.64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