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업체 영풍산업, 재건축수주 휘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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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주택업체인 영풍산업이 올 상반기에만 2천2백19가구의 재건축사업을 수주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부분의 재건축사업이 대형주택업체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급순위 1백34위의 중견업체가 단기간에 2천2백여가구를 수주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회사가 비교적 많은 재건축물량을 확보한 것은 조합 및 조합원들에게 신뢰를 심어준 것이 토대가 됐다.
재건축사업에서 가장 민감한 추가부담금을 일찌감치 확정해 조합원들의 부담을 덜어준 것이 수주에 도움이 됐다.
대형업체들이 눈여겨보지 않는 지역을 골라 집중적으로 수주전을 편 것도 물량을 늘리는데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
영풍산업이 시공권을 따낸 곳은 서울 수도권에서 총 4곳이다.
이달에 수주한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이화아파트(3백17가구)는 6백77가구 규모로 재건축 된다.
일반분양(3백60가구)은 내년 1월로 계획돼 있다.
용적율은 3백50%가 적용된다.
지난달에 따낸 수원시 장안구 화서2동 우람아파트(6백96가구)는 1천2백2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25~45평형으로 구성되며 일반분양은 내년 3월께로 잡혀있다.
서울에선 2백8가구 규모의 서대문구 북가좌동 서동연립 및 1백32가구 규모의 강동구 성내동 장미연립 재건축사업을 벌이게 된다.
(02)543-9310.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
대부분의 재건축사업이 대형주택업체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급순위 1백34위의 중견업체가 단기간에 2천2백여가구를 수주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회사가 비교적 많은 재건축물량을 확보한 것은 조합 및 조합원들에게 신뢰를 심어준 것이 토대가 됐다.
재건축사업에서 가장 민감한 추가부담금을 일찌감치 확정해 조합원들의 부담을 덜어준 것이 수주에 도움이 됐다.
대형업체들이 눈여겨보지 않는 지역을 골라 집중적으로 수주전을 편 것도 물량을 늘리는데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
영풍산업이 시공권을 따낸 곳은 서울 수도권에서 총 4곳이다.
이달에 수주한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이화아파트(3백17가구)는 6백77가구 규모로 재건축 된다.
일반분양(3백60가구)은 내년 1월로 계획돼 있다.
용적율은 3백50%가 적용된다.
지난달에 따낸 수원시 장안구 화서2동 우람아파트(6백96가구)는 1천2백2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25~45평형으로 구성되며 일반분양은 내년 3월께로 잡혀있다.
서울에선 2백8가구 규모의 서대문구 북가좌동 서동연립 및 1백32가구 규모의 강동구 성내동 장미연립 재건축사업을 벌이게 된다.
(02)543-9310.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