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가 상승 개장해 반등에 나섰으나 하락반전했다.

전일 뉴욕시장의 3대 지수 상승에 단기낙폭과대라는 인식속에 기술적 반등을 보이며 20일 종합 주가지수는 10여포인트 오르며 상승개장했다.

이후 이틀만에 순매수로 돌아서 외국인과 저가 매수세로 장중 790선으로의 돌파시도에 나서기도 했으나 추격매수가 따르지 않는데다 삼성전자가 하락반전하는 등 주도주를 찾지 못하며 보합권 매매공방을 보이는 혼조세 끝에 하락반전했다.

12시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포인트 내린 지수 777.90을 보이고 있다.

증권업종이 4%대의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음융.도매.고무업종등이 소폭 올랐으나 운수장비.철강산업.보험등의 업종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장 전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채 하락반전했고 지수관련대형주중에서도 데이콤.현재전자등만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대우관련주중에서는 대우.대우증권.대우중공업이 이날도 시장의 관심을 끌며 거래량 2.3.4.위를 차지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는 강보합권에서 매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전일에 이어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는 코스닥 지수는 12시 10분 현재 전일대비 0.27포인트 오른 지수 125.42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