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컴퓨터 부도] 협력사 500곳 연쇄피해 .. '업계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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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의 부도에 따라 예상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컴퓨터업계의 연쇄부도이다.
4백~5백개에 달하는 세진의 주요 협력업체들이 자금 압박을 받아 일파만파로 부도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컴퓨터업체 외에 컴퓨터 게임.부품 업계에도 피해가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이 분야 피해액이 2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세진의 직영점등 주요 매장은 정상적으로 영업중이다.
부도를 맞았지만 판매와 애프터서비스(AS)도 평소대로 이뤄진다.
세진 본사측은 계약금을 낸 예약 고객들에게는 원할 경우 환불해 준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세진의 자회사인 서비스뱅크가 AS를 맡고 있는 "인터넷PC"는 사후관리에 대한 보장이 없다.
인터넷PC협회는 "최악의 경우 인터넷PC AS는 협회가 직접 맡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진과 비슷한 성격의 양판점인 컴퓨터랜드21 하이마트 등은 세진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려 애쓰고 있다.
이들은 "우리는 컴퓨터 뿐 아니라 가전제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어 판매가 안정적"이라거나 "직영점 위주의 세진과는 달리 우리는 대리점 판매를 주로 하고 있어 성격이 다르다"고 해명했다.
4백~5백개에 달하는 세진의 주요 협력업체들이 자금 압박을 받아 일파만파로 부도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컴퓨터업체 외에 컴퓨터 게임.부품 업계에도 피해가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이 분야 피해액이 2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세진의 직영점등 주요 매장은 정상적으로 영업중이다.
부도를 맞았지만 판매와 애프터서비스(AS)도 평소대로 이뤄진다.
세진 본사측은 계약금을 낸 예약 고객들에게는 원할 경우 환불해 준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세진의 자회사인 서비스뱅크가 AS를 맡고 있는 "인터넷PC"는 사후관리에 대한 보장이 없다.
인터넷PC협회는 "최악의 경우 인터넷PC AS는 협회가 직접 맡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진과 비슷한 성격의 양판점인 컴퓨터랜드21 하이마트 등은 세진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려 애쓰고 있다.
이들은 "우리는 컴퓨터 뿐 아니라 가전제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어 판매가 안정적"이라거나 "직영점 위주의 세진과는 달리 우리는 대리점 판매를 주로 하고 있어 성격이 다르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