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빗속 낚시하던 50대, 벼락 맞고도 멀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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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자가 벼락을 맞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전북 전주시 서신동에 사는 권기현(50.축산업)씨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4시께 진안군 상전면 황동마을 황동보에서 낚시를 하다 굵은 소나기가 내리자 우산을 펼쳐 들었다.
그후 10분 가량 지난뒤 빗줄기가 잦아들더니 갑자기 "꽝"하는 우레소리가 들리면서 자신이 든 우산에 벼락이 떨어졌다는 것.
벼락을 맞고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은 권씨는 함께 낚시를 하던 처남이 119에 신고,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간단한 치료를 받고 깨어났다.
권씨가 입은 상처는 우산을 들고 있던 오른손 엄지와 검지가 화상을 입으면서 실핏줄이 터진 게 전부였다.
통상적으로 벼락은 전류의 세기가 4만~5만 암페어에 달하며 온도는 태양 표면온도의 5배 정도인 섭씨 3만도에 이른다.
21일 전북 전주시 서신동에 사는 권기현(50.축산업)씨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4시께 진안군 상전면 황동마을 황동보에서 낚시를 하다 굵은 소나기가 내리자 우산을 펼쳐 들었다.
그후 10분 가량 지난뒤 빗줄기가 잦아들더니 갑자기 "꽝"하는 우레소리가 들리면서 자신이 든 우산에 벼락이 떨어졌다는 것.
벼락을 맞고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은 권씨는 함께 낚시를 하던 처남이 119에 신고,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간단한 치료를 받고 깨어났다.
권씨가 입은 상처는 우산을 들고 있던 오른손 엄지와 검지가 화상을 입으면서 실핏줄이 터진 게 전부였다.
통상적으로 벼락은 전류의 세기가 4만~5만 암페어에 달하며 온도는 태양 표면온도의 5배 정도인 섭씨 3만도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