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에서만 판매하던 면세품을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22일 대한항공은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기내 면세품을 직업 예약할 수 있는 사전주문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 서비스 운영을 위해 ''히스토리'' 관리기능을 부여 다른 쇼핑몰에서도 구현하지 못했던 주문변경 기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주류 및 향수 등 화장품류, 담배, 문구 등 각종 선물용품을 사전주문을 통해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대한항공 한 관계자는 "앞으로 해당품목을 점진적으로 늘려갈 것"이라며 "물품구입 대금은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고 추후 비행기 탑승시 승무원에게 지불하는 방법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