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기호 철강압연부 조장 ]

오종기(46.철강압연부)조장은 기술자격증 취득으로 소중한 새 삶을 되찾고 있다.

상고를 졸업한 그는 제철공장에 입사해 단순 노무직으로 "땜방인생"을 살다가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인생이 확 바뀌었다.

그는 20년간 압연기능장과 산업안전기사 1.2급,열간압연기능사 1급등 모두 6종의 자격증을 연달아 따냈다.

트위스트 롤러 가이드 등 제철 생산공정의 불량률를 없애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아 이 회사의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신한국인상과 국무총리표창,포항시장상등 수많은 포상을 받아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일본어를 공부하는 남다른 노력도 기울여 일본의 연구논문도 번역해낼 정도의 어학실력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