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텔레콤 성광엔비텍 익스팬전자 3R 윌텍정보통신 등 5개사의 코스닥매매가 25일 개시된다.

코스닥위원회는 이들 5개사의 코스닥등록(상장)을 승인하고 25일을 매매개시일로 지정해 주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뮤추얼펀드를 뺀 코스닥등록 기업수는 모두 4백76개사로 늘어났다.

동양텔레콤은 가정용 안테나와 증폭기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최근 인터넷 보급이 늘면서 급성장했다.

성광엔비텍은 비금속수문등을 생산하는 수처리기계 전문 벤처기업이다.

익스팬전자는 일본 지파추빙과 합작해 전자파 장해를 막는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 3R은 보안시스템등에 많이 사용되는 DVR(디지털 비디오 레코더)를 만들어 주로 수출하는 업체다.

윌텍정보통신은 CDMA통신기기에 포함되는 통신전파환경 측정장비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양홍모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