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 채용광고 .. LG전자 1년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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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4일부터 벤처직장인,대학생들이 많이 지나는 서울 역삼,서울대입구,대학로 등 총10개 지하철역에 가로4m,세로 2.25m의 대형 조명광고판을 세워 경력사원 채용에 나선다고 23일 발표했다.
인력채용을 위해 신문이나 TV에 광고를 한 경우는 있지만 이러한 지하철 광고물을 이용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 광고물은 "지금,디지털LG의 주역이 되십시오"라는 제목을 달고 있으며 젊은이가 디지털기술로 건설할 수 있는 가상의 도시를 향해 걷는 모습을 담고 있다.
LG관계자는 최근 벤처기업 여건이 나빠지면서 전문인력들이 대기업으로 U턴하는 현상에 따라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지하철역에 채용광고를 하게 됐다고 설명.
이 광고물은 개당 월광고비가 1백만원 수준으로 상당히 싼 편이지만 통행요지에서 지속적으로 노출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LG측은 강조했다.
LG전자는 1억원의 광고비를 집행해 1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벤처기업 근무인력이 응모할 경우 인터넷 접수를 받고 지원자가 면접 시간을 내기 어려울 경우 채용담당자를 현장으로 파견해 출장면접도 실시키로 했다.
<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 >
인력채용을 위해 신문이나 TV에 광고를 한 경우는 있지만 이러한 지하철 광고물을 이용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 광고물은 "지금,디지털LG의 주역이 되십시오"라는 제목을 달고 있으며 젊은이가 디지털기술로 건설할 수 있는 가상의 도시를 향해 걷는 모습을 담고 있다.
LG관계자는 최근 벤처기업 여건이 나빠지면서 전문인력들이 대기업으로 U턴하는 현상에 따라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지하철역에 채용광고를 하게 됐다고 설명.
이 광고물은 개당 월광고비가 1백만원 수준으로 상당히 싼 편이지만 통행요지에서 지속적으로 노출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LG측은 강조했다.
LG전자는 1억원의 광고비를 집행해 1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벤처기업 근무인력이 응모할 경우 인터넷 접수를 받고 지원자가 면접 시간을 내기 어려울 경우 채용담당자를 현장으로 파견해 출장면접도 실시키로 했다.
<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