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안에 재폐업을 추진키로 한 의사협회가 오는 27일 이와관련된 찬반투표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의사협회 의권쟁취투쟁위원회(의쟁투)는 이날 중앙위원회를 열고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27일 전국 회원들을 대상으로 재폐업 돌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의쟁투는 투표자의 과반수 이상이 찬성할 경우 재폐업에 들어간다는 입장이지만 투쟁 돌입 시기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전공의 대표자회의를 열고 24,25일 이틀 동안 즉각적인 파업투쟁 여부에 대한 회원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김도경 기자 infof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