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부동산유통센터의 인터넷 맞춤정보 서비스인 "부동산투자클럽"이 부동산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부동산투자클럽은 각종 부동산투자정보와 유망물건 알선,개인별 투자성향 분석 등의 정보를 만들어서 인터넷을 통해 제공해주는 신종 서비스다.

지난 14일 개설된 이후 10일만에 1천여명의 회원이 가입했다.

하루 평균 1백명 안팎의 회원이 가입하고 있는 셈이다.

부동산투자클럽 회원은 매주 정기적으로 부동산 투자 및 매물정보,금융정보 등을 이메일로 직접 받아볼 수 있다.

유통센터에서 개최하는 각종 세미나,투자설명회에도 초청된다.

아울러 유통센터와 협력관계에 있는 변호사 건축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들로부터 무료 자문도 받을 수 있다.

또 매각의뢰 물건을 우선적으로 알선해주기도 한다.

특히 인기를 끄는 서비스는 개인별 부동산 매입성향 분석과 투자자문이다.

예컨대 회원이 병원개설을 원할 경우 자금과 진료과목 등을 검토한후 비슷한 투자여건의 회원과 연계시켜 건물을 공동구매할 수 있도록 알선해준다.

회원가입은 무료이며 유통센터 홈페이지나 전화,팩스 이메일을 통해 가입신청을 하면된다.

(www.trade.kab.co.kr).(02)508-0117.

<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