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TV와 조명을 자동으로 조절하고 아기 울음소리까지도 감지해 부모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홈 오토메이션 전문 벤처기업인 동진시스템(대표 정승환)은 현대건설이 시공예정인 서울 장안동 시영아파트에 이같은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거주자의 다양한 행동들을 데이터 베이스화해 홈오토메이션 시스템을 통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거주자의 움직임에 따라 조명이 켜지거나 꺼지고,오디오.비디오의 조명도 밝아지거나 어두워진다.

부모가 잠든 사이 아기를 울때도 자동으로 인식해 이를 통보해 준다.

(02)3290-5425

<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