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전용.남성전용 카드등 특정 계층을 타깃으로 한 전용카드가 붐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매니아를 위한 스포츠 전용 카드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LG캐피탈은 스포츠 마케팅사인 아펠애드와 손잡고 국내 첫 스포츠 전용카드인 "아펠스포츠-LG카드"를 25일 출시했다.

이 카드를 발급받으면 서울.경기지역에서 열리는 프로 야구.농구.축구경기를 20~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또 아펠애드를 통해 각종 운동경기의 통합 예매 서비스와 빅게임 무료 티켓 증정,윈드서핑등 테마스포드 할인 서비스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LG캐피탈(www.lgcapital.com)과 아펠애드(www.apelsports.com)의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 신청을 할 경우 첫해 연회비가 면제된다.

한편 LG캐피탈은 현재 서울.경기 지역에만 국한돼 있는 관람료 할인서비스를 지방 구단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