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승진 등 후속인사 .. 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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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26일 임기가 끝난 이경득 이사와 김재실 이사 후임으로 이영진 박순화 두 이사대우를 이사로 승진시켰다.
신임 이영진 이사(54)는 전주고 연세대 상대를 졸업, 1969년 산은에 입행한 뒤 외자부 외화자금실 등 주로 국제부서에 근무했고 투자기획부장 지원본부장을 지냈다.
지난해 대우사태가 터진 후 대우그룹여신을 담당하면서 무리없이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임 박순화 이사(54)는 서울고 서울대 상대를 졸업하고 69년 산은에 들어와 SOC(사회간접자본)팀장 동경지점장 투자금융부장을 거친 투자통이다.
기업구조조정기금 설립과 SOC 채권발행 포철 DR(주식예탁증서) 발행 등의 업무를 맡아 왔다.
이 이사와 박 이사는 앞으로 각각 중소기업1본부장과 경영기획본부장을 맡게 된다.
산은은 또 지원본부장에 이윤우 이사대우, 특수영업본부장에 이성근 이사대우, 투자금융1실장에 반기로 부장, 국제금융실장에 김왕동 부장을 각각 임명하는 후속인사도 단행했다.
물러난 이 경득이사는 계약직으로 금융지주회사 설립업무를 맡고 김재실 이사는 산은캐피탈 대표이사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
신임 이영진 이사(54)는 전주고 연세대 상대를 졸업, 1969년 산은에 입행한 뒤 외자부 외화자금실 등 주로 국제부서에 근무했고 투자기획부장 지원본부장을 지냈다.
지난해 대우사태가 터진 후 대우그룹여신을 담당하면서 무리없이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임 박순화 이사(54)는 서울고 서울대 상대를 졸업하고 69년 산은에 들어와 SOC(사회간접자본)팀장 동경지점장 투자금융부장을 거친 투자통이다.
기업구조조정기금 설립과 SOC 채권발행 포철 DR(주식예탁증서) 발행 등의 업무를 맡아 왔다.
이 이사와 박 이사는 앞으로 각각 중소기업1본부장과 경영기획본부장을 맡게 된다.
산은은 또 지원본부장에 이윤우 이사대우, 특수영업본부장에 이성근 이사대우, 투자금융1실장에 반기로 부장, 국제금융실장에 김왕동 부장을 각각 임명하는 후속인사도 단행했다.
물러난 이 경득이사는 계약직으로 금융지주회사 설립업무를 맡고 김재실 이사는 산은캐피탈 대표이사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