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전문 인터넷 방송국을 설립한다는 소식으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막상 회사측이 발표하자 주가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장중 한때 상한가를 보이기도 했지만 종가는 2천9백원 하락한 9만3천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이날 일본의 유명 만화와 애니메이션 판권을 가진 유림엔터테이먼트와 합작법인인 "애니캐스트"를 세워 12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일흥업은 마케팅을 지원하고 유림엔터테인먼트는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의 공급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