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 코스닥 등록기업인 화성은 지난 1.4분기 사업기간(4~6월)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6% 증가한 48억1천만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배관용 밸브 전문 생산업체인 이 회사는 경기호조로 대구경 매몰용접용 밸브의 판매량이 늘어난데다 차입규모가 작은데 따른 이자비용이 적어 순이익이 지난해 대비 60% 이상 증가한 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매출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여서 올해 2백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자신했다.

화성 관계자는 또 "특정 개인주주의 주식매집으로 지분분산율이 변경됨으로써 투자유의종목에 지정됐으나 조만간 임시주총을 통해 주주명부를 다시 만들면 해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