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식당가 천장 마감재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5일 낮 12시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갤러리아백화점 6층 모 비빔밥 식당 천장 10여평이 무너져 내렸다.

당시 식당 안에는 식사중인 손님들이 있었으나 천장 마감재에 균열이 가는 것을 발견한 식당 직원들이 긴급 대피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사고가 발생하고 3시간여가 지난 오후 3시께 시민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사고 내용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수원=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