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장치 업체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대표 박헌하)는 정보통신부와 "광채널 제어기 칩(Fibre Channel Controller Chip)"개발사업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국가 선도기반기술개발 사업인 이 프로젝트의 연구기간은 2년이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함께 참여한다.

총 개발비 81억원 가운데 36억원을 정통부로부터 받게 된다.

박 사장은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프로젝트에 이같은 대규모 자금이 지원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유니와이드의 기술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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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