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생명-제일화재 제휴 .. 생보-손보 세번째 짝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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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업무제휴 바람이 불고 있다.
SK생명과 제일화재는 2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동양화재, 신한생명-쌍용화재에 이은 세번째 생보사-손보사간 제휴사례다.
두 회사는 우선 공동상품을 개발해 제휴의 시너지를 극대화시키기로 했다.
전국 지점망을 연계해 보험료 수납과 보험금 청구업무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텔레마케팅 기법과 대리점 영업 등 양사의 노하우를 공유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 보험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사이버몰을 공동으로 구축, 각종 보험 및 금융정보 등을 제공하는 포털사이트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SK생명 관계자는 "향후 예상되는 생보사와 손보사의 영역 철폐에 미리 대응하기 위해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게 됐다"고 말했다.
보험업계는 생보사와 손보사의 제휴 움직임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SK생명과 제일화재는 2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동양화재, 신한생명-쌍용화재에 이은 세번째 생보사-손보사간 제휴사례다.
두 회사는 우선 공동상품을 개발해 제휴의 시너지를 극대화시키기로 했다.
전국 지점망을 연계해 보험료 수납과 보험금 청구업무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텔레마케팅 기법과 대리점 영업 등 양사의 노하우를 공유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 보험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사이버몰을 공동으로 구축, 각종 보험 및 금융정보 등을 제공하는 포털사이트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SK생명 관계자는 "향후 예상되는 생보사와 손보사의 영역 철폐에 미리 대응하기 위해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게 됐다"고 말했다.
보험업계는 생보사와 손보사의 제휴 움직임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