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소폭 상승 개장했으나 금융주가 하락세로 돌아서자 내림세로 반전했다.

26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전일 뉴욕증시의 반등에 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일며 전일보다 소폭 상승 개장했다.

이후 74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던 종합주가는 증권.금융.은행업종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지수 하락반전했다.

10시15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1.26포인트 내린 지수 726.38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순매도를 멈추고 10시 체결기준으로 397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드나 기관은 투신권이 430억원의 팔자우위에 나선 것을 비롯해 기관합계 총 585억원의 순매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했다.

현대그룹주는 현대백화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내림세인데 현대증권.건설이 각각 6-7%대의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지수관련 대형주중에서는 장 초반 대부분 이 오름세 였으나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내림세로 돌아섰다.


한편 코스닥시장도 거래소시장에 약세로 돌아서자 소폭 상승세에서 하락반전했다.

코스닥지수는 10시15분 현재 전일대비 1.51포인트 오른 지수 115.76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