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삼성산 주공 2300가구 입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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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재개발방식이 도입된 서울 관악구 신림2-1구역(삼성산 주공아파트)이 26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순환재개발은 재개발구역내 주민이 이주할 수 있는 주택을 먼저 지은 다음 철거에 들어가는 재개발 방식이다.
이번에 입주하는 삼성산 주공아파트는 관악구 신림동10동 일대 불량.노후주택 8백80가구를 재개발(18~44평형 2천3백가구)한 것으로 주택공사가 주민이주를 위해 인근에 17~25평형 이주용 주택 9백60가구를 건립했었다.
주택공사는 이날 완공된 아파트중 임대주택 8백18가구(18평형)를 인근 난곡재개발구역의 이주용 주택으로 다시 활용할 방침이다.
신림2-1구역은 지난 73년 12월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이주와 관련된 민원때문에 21년간 사업추진이 답보상태에 있다가 지난 94년 주공이 사업을 맡아 순환재개발방식을 적용,6년만에 사업이 마무리됐다.
< 송진흡 기자 jinhup@hankyung.com >
순환재개발은 재개발구역내 주민이 이주할 수 있는 주택을 먼저 지은 다음 철거에 들어가는 재개발 방식이다.
이번에 입주하는 삼성산 주공아파트는 관악구 신림동10동 일대 불량.노후주택 8백80가구를 재개발(18~44평형 2천3백가구)한 것으로 주택공사가 주민이주를 위해 인근에 17~25평형 이주용 주택 9백60가구를 건립했었다.
주택공사는 이날 완공된 아파트중 임대주택 8백18가구(18평형)를 인근 난곡재개발구역의 이주용 주택으로 다시 활용할 방침이다.
신림2-1구역은 지난 73년 12월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이주와 관련된 민원때문에 21년간 사업추진이 답보상태에 있다가 지난 94년 주공이 사업을 맡아 순환재개발방식을 적용,6년만에 사업이 마무리됐다.
< 송진흡 기자 jinhup@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