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은 아토 엠케이전자 피에스케이 삼우이엠씨 등 코스닥 시장내 반도체 관련주들의 반등세를 이끌었다.

이들은 최근 반도체 경기전망이 불투명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거래소시장의 삼성전자가 약세를 보이자 동반 하락했던 종목들.

26일 삼성전자가 반등을 시도하자 이 회사를 선두로 동반 상승하는 양상을 보여줬다.

이 회사의 주가는 그러나 4.06% 오른 1만6천6백50원에 마감됐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순환매수세가 발빠르게 움직였기 때문"이라며 "반도체 관련주들이 테마를 형성할 정도로 시장 체력이 강력하지 못한 만큼 상반기 실적 발표를 지켜본 뒤 투자를 결정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