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주류판매를 위한 자회사 (주)하이스타(자본금 5천만원)를 설립하기 위해 8천만원(1만주, 지분 1백%)을 출자했다고 공시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미 법인 설립등기를 마쳤으며 다음달 중 수입주류의 판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스타는 수입판매할 주종(酒種)으로 맥주와 포도주류를 선정해 백화점과 주류점 소매점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80년대 롯데주조를 합병한 이후 10여년만에 자회사를 통해 주류시장에 다시 뛰어들게 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과거 롯데주조는 주류생산업체였지만 하이스타는 주류수입판매업체"라며 "주류생산업도 영위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