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0.07.29 00:00
수정2000.07.29 00:00
올해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도가 지난해보다 1.1%포인트 높아진 55.3%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농림부는 2000 양곡연도(99년 11월1일∼2000년 10월31일)의 양곡류 수급전망을 분석한 결과 이처럼 추정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식량자급도가 높아진 것은 태풍 등 기상이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쌀 생산량이 5백26만3천톤으로 전년보다 16만6천톤 늘어난데 힘입은 것이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