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의 딸(SBS 오후 9시55분)=광수는 샛별회 회원으로 가입해달라는 홍반장의 요청을 거절한다.

하지만 홍반장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데다 옆에 있던 명선까지 거들고 나서자 할 수 없이 가입하겠다고 말한다.

한편 박여사와 월순은 기초생활 훈련이라는 명목으로 5만원을 건네주며 쇼핑하고 오라는 광수를 보고 어이없는 표정은 짓는데...

<>RNA(KBS2 오후 9시50분)=세미는 지훈의 죽음으로 몹시 괴로워하지만 지훈이 죽던 날 밤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형사들이 지훈의 사망현장에서 발견된 머리핀을 내어놓자 수지는 그것이 세미의 것임을 알아챈다.

한편 세미의 언니 세영이 무라야마로부터 비밀스러운 투약을 받고 세미처럼 염력을 발휘하여 정신병원을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EBS 문화센터(EBS 오전 8시40분)=여름에 잘 어울리는 도자기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고 차주전자,잔 등 다기 세트를 함께 만들어 본다.

일반인에게 가장 어렵다는 가마사용법을 비롯 오랜 기간의 연습과정을 거쳐야 하는 물레 성형법 등을 소개한다.

또 도자기의 질감에 큰 영향을 주는 여러 가지 흙의 종류를 살펴본다.

<>뜨거운 것이 좋아(MBC 오후 9시55분)=만호는 진상을 옥상으로 끌고가 알아서 뛰어내리지 않으면 집어던져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진상은 지금 와서 밝히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며 살려달라고 한다.

만호는 정보를 넘긴 것도 네 짓이 아니냐며 추궁하지만 진상은 그것은 절대 자신이 아니라고 발뺌한다.

그때 연옥이 들어오고 만호는 절대 이대로 끝나지 않을 거라며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