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세계적 골퍼 타이거 우즈(Tiger Woods)가 국내 TV 광고에 첫 등장한다.

화제의 광고는 동양카드가 발급하고 있는 신용카드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광고로 1일부터 3개월간 방영된다.

이 광고는 아멕스카드 본사가 다국적 광고회사인 오길비앤매더(O&M)를 통해 제작했다.

CF는 강렬한 검은색 톤을 배경으로 역동적인 화면으로 전개된다.

골프를 하는 타이거 우즈의 모습과 함께 "더 많은 것을 하고 싶다"고 잔잔하게 말하는 멘트가 나온다.

우즈는 광고에서 기록 경신을 향한 의지를 드러낸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적인 활동범위를 가진 아멕스 카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24시간내에 재발급받을 수 있는 세계 최고급 신용카드로 고객 만족을 우선으로 하는 회사의 철학을 진솔하게 표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