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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벤처 제휴 통한 해외 공동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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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상사들이 벤처기업들과 공동으로 잇따라 해외에 진출하고 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외에 지사를 둔 대기업 종합상사들이 국내 벤처기업들에 지분을 출자하고 현지업체와의 업무제휴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SK(주)는 중국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시장에 진출하려는 인터넷무역 벤처기업 코리안소스(대표 심은섭)에 10% 가량의 지분을 출자하고 중국내 사업과 관련해 코리안소스에 전적으로 일임하기로 했다.

    LG상사 역시 국내 의료관련 인터넷서비스업체인 메디다스(대표 김진태),중국의 와이키홀딩스사와 공동으로 중국 의료전자상거래 시장과 인터넷 사업에 진출했다.

    3사는 올해 초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가진 바 있다.

    또한 SK글로벌은 디지털TV 셋톱박스를 개발하는 정보가전 전문 벤처기업인 디티비로의 중국진출을 지원키로 하고 합작사 설립 및 현지경영에 컨설팅 서비스 지원방침을 지난달 초에 발표했다.

    업계측은 기술력을 가진 국내 벤처기업들과 강력한 해외네트워킹 능력을 가진 대기업들의 연계가 향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K글로벌의 한 관계자는 "국내 벤처기업들은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해외진출에 한계가 있다"며 "벤처기업의 해외진츨시 대기업의 경영노하우와 현지 네트워크는 이들 기업에 대단한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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