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내년 8월 개교를 목표로 영어권 외국인학교를 설립키로 했다.

인천시는 31일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2만5천여명에 달하고 있으나 외국인학교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송도신도시와 인천국제공항 영종배후단지중 한 곳에 학교부지를 물색 중이다.

인천시는 올하반기중 대상부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 운영주체가 결정되면 건립부지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각종 행정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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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